새 사무실에서 첫 근무

지난 주말 사무실을 이곳 오류동으로 이전을 하고 오늘 처음 출근을 해서 일을 하고 있다. 아침에 오니까 어찌나 추운지.. 전 사무실이
그런 면에서는 좋았는데.. 여기는 평수도 더 커지고 창도 더 많아지니까.. 어쩔 수 없이 추운 것 같다. 외부 샤시도 더 해야하는데..
그래도 뭐 그런 생각할 여유도 없이 일을 하고 있다. 새 사무실에 오니까 사장님의 하이텐션을 따가라는게 큰 문제가 되었다. 휴~

사실 뭐 그런 거 신경쓸 필요는 없이.. 내일만 잘하면 되는데.. 이게 또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지시하시는 것은 많지만 아직 내가 그
지시사항을 모두 충족시켜드릴만한 실력이 안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하는데.. 마음만으로는 쉽게 되지 않고 있다. ㅋ

조금전에 나가서 해장국을 먹고 왔다. 오류동에서 아는 식당이라고는 한곳밖에 없어서 매일 거기를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그리고 그 식당이 싸고 맛있다. 선지해장국은 2,800원이니.. 가격대 맛의 만족도는 극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_____^

이제 밥도 먹었으니.. 오전에 하던 주간업무관리 게시판을 마저 완성해야하는데.. 이게 완전 노가다성 작업이라 살짝 짜증이.. ㅋ

정신이 하나도 업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내가 무슨 일을 했고 무슨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후회해봐야 이미 늦었지만..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사장님의 지시로 동대문 운동장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 가서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는데.. 마침 금요일이 종강
이라 같이 수강하신 분들과 수료식 후 술자리를 같이 하게되었다. 나야 다음날 회사 사무실을 이전해야했기 때문에 일찍 마치고 집에
갈 생각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으셨는지..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나는 토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밝이..
환하게.. 완전 망했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더구나 과하게 마신 술 때문에 몸은 계속 누워있으라 신호를 보내고 난간 그자체였다.

사장님께 전화를 해서 죄송하다고 바로 가겠다고 하고선 머리도 대충 감고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고 오류동을 향했다. 목동으로 가야
할 것 같기도 했지만 도착시간을 고려하면 오류동이.. 근데.. 그게 오산이었다는 것이다. 이사짐이 너무 늦게 와서 오류동에서 랜선
만드는 법이나 배우고.. 술기운에 뭐 그런 걸 알려주시는지.. ㅋ 다시하라고 하면 제대로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속도 울렁거리고
사장님 오시면 뭐라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도 어김없이 배는 고파오는..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나니 그제사 속이 풀렸다.

회사가 영상관련 회사이다보니 참 짐이 많았다. 늦게 들어온 짐을 정리하고.. 이것저것 청소도 하고.. 그 넓은 공간에 짐을 채우니
그것도 왠지 좁게 보이는 것 같은.. ^^; 9시반이 넘어서 얼추 정리가 끝났고.. 10시 나와서 근처 고기부페에가서 저녁을 먹었다. 그때도
소주를 두잔인가 마셨다는.. 술이 들어가니 바로 졸려오는데.. 어떻게든 집에는 가겠지만.. 피곤해서 정말 미칠 것 같았다. 그러나
다른 직원들은 아침부터 열심히 일했는데.. 난 술 마시고 늦게일어난 게 뭐 자랑이라고 피곤한척 할 수도 없었다. ㅋ

토요일 새벽은 정말 택시를 타고 집에 오긴 했는데.. 그동안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다. 기억이 나는데.. 그게 맞는지 확신은
안서고.. 술자리에서 실수나 하지 않았나 싶어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 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것이 어떠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사실 난 두렵다. 그 새벽에 3차를 가시자고 하신 분도 있고.. 정말 내게는 무서운 분들이다. 강사님도 새벽까지 안가시니 혼자 먼저
가겟다고 할 수도 없고.. 이래저래 금요일 밤과 토요일은 몸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포장이사였기에 망정이지 그걸 옮기려고 했으며..

오늘은 빨래도 해야하고.. 방청소도 해야할 것 같다. 이따 점심 때는 여자친구 만나서 찜질방 갈건데.. 푹~ 지지고 와야할 것 같다.

딴짓하면서 스킨 수정작업하니 더디네

오전에 스킨 수정 작업이 거의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또 사장님께선 뭔가 새로운 기능을 요구하시는.. ㅋ 최근 등록된 일정을 출력하되

오늘 날짜에 등록된 일정이 있으면 출력하고 등록된 일정이 없으면 등록된 일정이 없다고 출력을 하라는 거였는데.. 이제 제시간에

일정을 등록해놓지 않으면 바로 지적이 가능한 시스템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거 구현하느라 엄청난 시간이 들어간 것은 전혀

아니지만.. 다른 직원들한테 겁나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렇다고 해서 사장님 지시인데 안할 수는 없고.. 아~ 회사 어렵네.. ㅋ

그나저나.. 내일은 이사인데.. 준비할 것도 많은 것 같은데.. 왠지 마음이 붕~ 떠서는.. 제대로 집중도 안되고.. 저녁엔 학원 종강도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들뜰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퇴근 전에 미리 물건 좀 챙겨나야 할 것 같은데.. 뭐부터 하면 좋을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내일은 아침 일찍 나와서 짐정리도 하고.. 이것저것 참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오늘부터 이리 멍하니.. 어쩌면 좋지??

게시판 스킨 수정은 다 끝난 것 같은데.. 이따 시간봐서 새 업무일정 게시판 쓰는 법도 교육을 해줘야 할 것 같고.. 에구~ 뭐 이러냐!!

슬슬 정리를 시작하나보다. 나두 뭐 6시에는 퇴근해야하니까.. 그전에 정리를 슬슬 시작해야할 것 같다. 근데 뭐부터 하지??

개인 업무일정 관리용 그누보드 스킨

사장님의 지시로 만들고 있는 개인 업무일정 관리용 그누보드용 게시판 스킨입니다. 개인별로 게시판을 만들어서 업무를 기록하게
하고.. 전체적으로 출력하는 페이지는 최근게시물 출력 기능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일단 작동은 제대로 하는 것 같네요.. ^_____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시판 리스트 출력화면

개인별 업무일정 리스트 출력화면 입니다. 셀렉트 박스를 이용해 다른 직원의 게시판으로 이동할 수 있고 수정은 날짜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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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폼

완료여부를 셀렉트 박스로 꼭 만들어야 한다고 하셔서 오늘 아침 작업을 했습니다. 이것도 제대로 작동을 하네요..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체 직원의 업무 일정 출력화면

그누보드에서 제공하는 최근게시물 출력 기능을 이용해 각 직원의 업무일정을 통합적으로 출력해주는 페이지 입니다. 좋네요. ㅋ

이제 문제는 사장님의 마음에 얼마나 드는지.. 그것인데.. 제발 별문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술기운이 남아 있어 힘드네요. ^^;

부자와 다이어트의 공통점… 인내력, 절제, 노력에 달려있다

부자와 다이어트의 공통점… 인내력, 절제, 노력에 달려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2.13)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왜냐하면 살을 빼는 것하고 저축을 하는 것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먼저 저축과 다이어트는 하룻밤의 결심만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살을 빼려면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절제가 필수적이다. 조금만 방심해도 요요현상으로 바로 몸이 불어나기에 살을 뺀 상태를 유지하려면 엄청난 자기통제 노력이 필요하다.
저축도 24시간 끊임없는 소비의 유혹을 물리치고 절제해야 성공할 수 있다.

또 저축과 다이어트는 머리 좋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라 인내력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부자 되고 살 빼는 건 머리하곤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브라운스톤의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중에서 (오픈마인드, 100p)

심리학자들의 ‘만족 지연’ 실험.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에 소개되어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5세 어린이들을 5시간 정도 굶긴 다음 빵을 하나씩 식탁에 놓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금 빵을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먹지 않고 1시간만 더 기다리면 빵을 하나 더 주겠다.”
그리고 밖에 나가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아이는 ‘쾌락 본능’에 따라 즉시 빵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는 참고 기다렸습니다. 참기 위해 빵을 쳐다보지 않으려 다른 곳을 보기도 하면서 참았습니다.
심리학자들이 그 아이들의 성장을 계속 관찰했습니다. 결론은 후자, 즉 쾌락 본능을 참고 기다린 아이들이 학교공부도 잘했고 사회에서도 잘 적응했으며 부자가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무엇인가…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실험에서도 나왔듯이 쾌락 본능을 스스로 억제하는 것일 겁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나 자수성가해 부자가 된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은 그만큼 이런 인내, 절제가 힘들기 때문일 겁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것을 다이어트에 비유했습니다. 두가지 모두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절제, 인내력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부와 멋진 몸매는 결국 그 사람이 자신의 쾌락 본능을 조절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겁니다.

“부자는 포도주 창고에 살아도 술에 취하지 않는다. 부자는 빵집을 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는 것… 순간의 쾌락, 욕망, 편안함에의 유혹에 지지 않는 것, 바로 인내력, 절제, 노력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