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5일

2015년 12월 15일도 마무리 되어 간다.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하루지만, 어제 마신 술 때문에 무척이나 피곤했고 송년회식이라는 이름으로 회사 식구들 모두 애슐리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어제 마신 술로 맛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술이 없는 회식이라.. 쉽게 상상할 수 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이런 것도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물론 적응하려면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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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에 주문한 것이 드디어 한국에 왔다. 빠르면 내일 쯤 수령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샤오미 미밴드 1s 인가?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밴드를 구매한 것인데.. 이로써 미인을 봤을 때 심장이 얼마나 뛰는지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odT4UHmLPDc

퇴근 후 애슐리 역삼GS타워점에 가서 회식을 했다. 이런 장소에서의 회식은 무척이나 낯설다. 어제 마신 술은 왜 아직도 나를 괴롭히는지.. 맛있는 걸 먹은 것 같은데 맛은 그다지 잘 느끼지 못했다. 월요일부터 술을 마시는 건 역시나 좋지 않다. 회사라는 게 나만의 취향만을 생각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이런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근데 다음에는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하다면 불길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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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좀 잘 찍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그것보다는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안했다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2시간여의 회식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강변역에 와서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하남으로.. 무척이나 피곤하지만 왠지 포스팅을 해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이러고 있다. 2015년 12월 15일.. 평소와 다름없는 날로 기억되겠지만 그럼에도 또한 소중한 순간임에는 틀림이 없다. 졸리니까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얼른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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