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믿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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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믿기 힘든 것이 사람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사람을 믿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믿으면 믿을수록 상처만 남을 뿐이기에 이제는 사람을 믿고 싶은 생각이 없다. 약속이란 말의 무거움이나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을 믿어봐야 좋을 게 뭐가 있을까.. 실제로 믿어보니 하나도 좋은 게 없다. 자기 좋을 대로 쓰고 나며 바로 버리고 만다. 그런게 약속이라면 차라리 내가 먼저 그 약속을 잊어버리는 그만인 것이다. 오늘도 어떻게 하면 사람을 그럴듯한 말로 속일까 고민하는 사람들.. 내가 먼저 싫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이미 필요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쓸 수 있는 사람으로만 기억이 되고 있는 모양인 것 같다. 내가 그렇게 나 자신을 그렇게 만든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도와주려는 사람을 그렇게 한번 쓰고 버리고 또 필요하면 적절한 말로 다시 쓰고 버리는 수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그런 사람들이 이제는 보기도 싫다. 내가 없다면 그 사람들도 당장은 편하겠지만.. 오늘 나라는 사람을 영원히 잃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나야 조금 아쉽겠지만.. 계속 짜증스런 것 보단 나을 것이다.

그런데 웃긴 것은 그 양반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사람을.. 뒤에서 그렇게 욕하면서.. 결국은 그 사람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싫어하면 하질 말아야지.. 똑같이 행동하면서 욕은 왜 하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잘 지켜야만 하고.. 나와의 약속은 대충 좀 늦춰도 되는.. 그런 약속이란 말인가? 나도 그 사람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오래도록 알아왔기에 믿고 싶었지만.. 역시 믿지 말았어야 한다는 후회를 지금에야 또 한다. 처음부터 믿지를 말았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너무 큰 실수를 해버린 것 같다.

이제와 후회를 하지만… 지금이라도 빨리 알게된 것에 만족을 해야만 할 것 같다. 어차피 그런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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