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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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일주일이 지나가버리고 또 다시 목요일이 되었다. 매주 목요일은 내가 쉬는 날이다. 쉬는 날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나면 또 몰려오는 잠 때문에 잠깐 낮잠을 자게 되고 그러다 일어나서
동영상을 보거나.. 또 다시 멍하게 인터넷을 헤매이거나 또는 택배를 받는 것이 쉬는 날의 일과 아닌 일상이 되어버렸다. ㅎ

방청소도 하고.. 밀린 빨래가 있으면 빨래도 하고.. 잠깐 나가서 햇볕을 쬐거나.. 뭐 그렇게 하루를 보내게 된다. 정말 무료하다.

그러나 오늘은 특별히 저녁에 여자친구를 만나서 서대문에서 해장국을 먹고 시청광장까지 걸어가서 하이서울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돌아왔다. 아주 잠깐 본 것이 전부이지만.. 그 잠깐동안 그네들이 참 부러웠다. 왜일까? 이유는 없다. ㅋ
평소와 같은 목요일의 쉬는 날이 되어버릴 뻔 했는데.. 잠깐이지만.. 축제를 나도 즐겨보고..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_____^

다만 어머니가 다음 주에 수술을 하신다고 하셔서 그게 걱정이다. 걱정은 하지말라고 하시지만.. 그게 걱정이 안될 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너무 몸을 맣이 쓰셔서 그렇게 되신 것일텐데.. 이젠 편히 쉬세요.. 라는 말조차 할 수 없는 내 처지가
암울하기만 하다. 어떻게든 잘 될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자식으로 너무 못난 것 같아 죄송한 마음 뿐이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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