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와 소주 한병, 그리고 미녀 두분

일찍 퇴근을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시내로 향했다. 등갈비를 먹어보겠다고 찾아간 곳은 전화도 받지 않고 장사도
안하는.. 그러다 곧 망할 것 같은 가게는 그냥 포기하고 닭갈비를 먹기 위해 다시 조금 먼 길을 돌아왔다. ㅋ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인데.. 등갈비가 뭔지.. ㅋㅋ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과 동석을 했기 때문에 술을 마실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혼자서 소주 한병을 다 마시고 있었다. 술이 고팠던 것은 아닐텐데.. ^^; 미녀 두분과 함께 한 자리라서
정신이 혼미했나 보다. ㅋ 마실 때는 좋았는데.. 집에 오니까 열이 확~ 올라오면서 선풍기까지 틀게 만들었다. ㅎㅎ


전에 같이 일하다가 구리고 간 여직원과 지금 같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둘은 선후배사이로 이미 아는 사이
이런 인연도 인연이라면 인연이기에 문득 저녁이라도 같이 먹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말을 꺼냈고 오늘 결행을 하게
된 것이다. 닭갈비는 말은 꺼낸 내가 샀고.. 후식으로 빙수는 지금 같이 일하는 미녀 직원분께서 샀다는 것이다. ㅎ
베스킨 31 아이스크림도 사야할 구리에 간 미녀 직원분은 오늘도 얻어먹기만 한 건가? 장부에 기록해둬야 겠다. ^^:
오늘도 아침에 평소보다 30분이나 빨리 잠이 깬 여파때문일까? 왜 이렇게 졸린지 모르겠다. 그냥 잤으면 좋겠는데..

어젠 그렇게 화가 났으면서도 사람이 많이 변하긴 했나 보다. 하룻밤에 그냥 잊고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걸 보면.. ㅋ

빙수를 먹고 나오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태풍때문에 비가 온다고 하더니 정말 비가 내린다. 뭐 그래도 기분은
좋다. 다들 좋은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과 거기다가 미녀인지라.. ^^; 저녁을 사도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너무 다행이다. 기분좋게 맛있는 음식 먹고.. 술도 한잔하고.. 비록 많은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는 것이.. 그리고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된 저녁이었다. 애드센스 환전 금액
입금되면 피자도 먹으러 가자고 약속했는데.. 환전 금액은 도대체 언제 입금이 될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ㅎ

덧, 조금 전에 확인해보니 오늘 입금이 되었다. 근데 수수료를 또 떼는 건가? 예상보다 금액이 조금 적은데.. 에궁~

2 Replies to “닭갈비와 소주 한병, 그리고 미녀 두분”

    1. 휘문님께서도 그러시군요.. 저두 고기가 많이 고파서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서 결국은 제가 쏘는 것이지만.. 고기를 먹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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