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0 상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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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데까지 가보자고 김밥 챙겨서 길을 나섰다. 언제나처럼 자전거와 함께.. 좀 시원해진 듯한 날씨이긴 했지만 역시나 햇살은 뜨거웠다. 지난 밤에 잠을 설쳐서 대성리까지만 다녀오면 다행이다 생각을 했는데..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아서 50km까지만 가기로 하고 쉬엄쉬엄 페달을 밟았으면 좋았겠는데.. 어쩌다보니 또 폭주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은 다리가 좀 아픈 듯 하다. 그래도 크게 힘들지 않으니까 견딜만 하다. 이렇게 또 100km 거리를 달렸다. 100km 정도는 타줘야 이제는 자전거를 탄 것 같다! Read More

2016년 8월 15일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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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 약속으로 삼겹살에 소주를 적당히 마시고 온 터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조금 벅찼지만 10시가 넘어가니 왠지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간단하게 복장을 챙겨서 두물머리로 향했다. 언젠가 한번 가보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날이 오늘이었던 모양이다. 처음 가는 길이라 지도 앱을 이용해 대략적인 길만 파악하고 갔는데.. 다행히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도착할 수가 있었다. 근데 공도를 지나가야 하는 게 나에게는 좀 부담스러웠다. 휴일이라 차량들이 제법 많았는데.. 사고없이 다녀왔으니까 됐다 싶다. 나중에 안개를 찍으러 새벽에 한번 가봐야 할 것 같다. Read More

2016년 8월 13일 이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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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 날 굳이 자전거를.. 그것도 이포보를 다녀와야 했나 싶긴 한데.. 아침 날씨는 약간 그늘진 그래서 자전거 타기에는 좋다고 생각을 했고.. 그런 생각에 나중에 일어날 일은 생각도 하지 않고 무작정 이포보로 향했다. 어제 퇴근 후에 자전거를 탔던 터라 아침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었는데.. 암튼 일찍 잠이 깨서 김밥을 5줄이나 사와서 3줄은 먹고 2줄은 따로 자전거짐에 챙겨서 먹었다. 덕분에 오늘은 보금은 잘 진행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짐이 좀 무거워져서 안 그래도 더운 데 좀 더 힘들었다면.. 그게 그건가? Read More

2016년 8월 7일 양평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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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날 굳이 자전거로 양평군립미술관까지 가는 것은 도대체가.. 이해하려고 할 수록 ‘미친 거 아냐?’라는 생각만 든다. 그렇게 난 자전거로 양평까지 다녀왔다. 오전 일찍 출발을 했다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일어나길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고 자전거 타러 갈까? 말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은 자꾸 흘러 10시가 다 된 시간에 출발을 했다. 그러니 안 더울 수가 없다. 아침 8시에만 출발했어도 한참 뜨거울 때 자전거를 타는 일은 없었을텐데.. 이것 때문에 결국 큰 일(?)이 날뻔 하기도 했다. Read More

휴가 그리고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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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휴가는 부모님 생신에 맞춰서 가게 된다. 올해는 생신이 빨라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휴가를 냈고 3일 새벽에 동해로 출발해서 오늘 하남으로 돌아왔다. 더운 날.. 그래도 약간은 더 시원한 동해에서 4일간 푹 쉬고 돌아오니까 폭염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동해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하남으로 오면서 본 고속도로의 정체상황을 생각해보면 안 가는 게 맞을 것 같다. 휴가라고 해서 딱히 무언가를 하지는 않았다. 작년엔 레일바이크 타러가고 동굴도 가고 하루종일 엄청 돌아다녔는데.. 올 해는 너무 더워서일까? 바다에도 잠깐만 다녀왔을 뿐이다. 위 사진은 조카와 바다에 낚시를 하러 갔을 때 고기는 잡히지 않고.. 사진이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찍었다. 나름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EOS 7D 카메라도 가져갔었는데.. 너무 더워서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 싫다! Read More